반응형 애견 동반 카페1 양주 대형베이커리카페 브루다 미쳐버린 물가 + 신혼의 소꿉놀이의 결과로 요즘 집밥에 빠져있다. 쉬는 날에도 집에 있는 재료로 어찌저찌 끼니를 해결하고 밖에서 콧바람 쐬고 싶을 때는 카페를 간다. 사실 요즘엔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고 빵 한두개 사먹는 것도 한끼 식사 가격이랑 비슷하다. 먹깨비에 카페인 중독인 나는 슬퍼요 😭 이 날도 점심 먹고 노트북 챙겨서 오빠랑 서울 외곽의 카페를 찾으러 나섰다. 오빠가 찾는 카페는 항상 맘에 쏙 들어서 이번에도 도착 전부터 의심의 여지 없이 좋을 거라고 확신하면서 💏 주차장에서 처음 마주한 카페 모습은 깔끔하지만 다소 평범한 2층 카페처럼 보였다. 대형 카페라는 느낌도 딱히 받지 못했고, 그저 직사각형 건물이 아닌 점이 좀 특이해보였다. (들어가서 보니, 반전 반전) 잼과 티들을 따로 살 수 있는.. 2023. 10.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