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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 구경하기/해외여행22

프랑스 파리 6구 숙소, 시타딘 아파트 호텔 생제르망 데 프레 파리 15구에서 여행의 대부분을 머물렀는데, 마지막 2일은 중심지에서 지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오빠의 생각으로 시타딘 아파트호텔 생제르망 데 프레 파리로 이동했다. 보통 중심지에서 숙소를 잡을 때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에펠탑 뷰나 세느강뷰인데, 숙소를 찾아보니 같은 호텔인데도 에펠탑이 보이는지 아닌지 여부에 따라 가격이 몇십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바로 강가가 보이는데 잠깐 자고 나오는 숙소에서의 뷰가 중요할까 고민하다가 우리는 뷰는 포기했다. 사실 호텔 뷰는 신경 안쓰였는데, 아쉬웠던 건 방을 1층으로 배정받아 좀 어두컴컴했던 것. 특히 프랑스는 숙소 조명을 그렇게 환하게 해두는 곳이 아닌 것 같았다. 밤에는 주황색 불빛들이 은은하게 켜져서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낮.. 2023. 6. 12.
프랑스 파리 15구 숙소, 오코 호텔스 파리스 포르트 드 베르사유 첫 유럽여행 이제까지 갔던 국내, 동남아, 일본 여행에 비해 숙소 값이 너무 비싸서 찾아보는데도 손이 후덜덜 거리는데 그렇다고 또 치안이나 주변 환경을 안 볼 수 없어서 너무 어려웠다. 든든한 오빠가 숙소는 담당하기로 했는데 결과를 먼저 말하자면 너무 좋았다. 9박 10일이라는 긴 여행동안 한 숙소에서만 머무르는게 아쉬워서, 우리는 두 군데로 잡았는데 그 중 첫번째 숙소는 '오코 호텔스 파리스 포르트 드 베르사유'라는 곳이다. (줄여서 오코 호텔) 파리는 각 지구(구역)마다 특성이 있어서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숙소 위치를 결정하면 되는데, 보통 추천하는 곳이 중심지인 1-10지구와 한인이 많이 사는 15지구 정도이며, 18지구, 19지구, 20지구는 치안이 좋지 않아 숙소로 비추천하고 관광할 때에도 조심.. 2023. 6. 9.
[일본 오사카 커플 여행] 4박 5일 일정 및 비용 총 정리 일본 오사카 여행 22년 11월 25일 ~ 22년 11월 29일 (총 4박 5일) 게으름의 끝판왕, 너무 늦게 남긴 기록이라 하나하나 글을 작성하면서도 기억이 가물가물. 앞으로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다. 이번 오사카 여행의 시작은 저렴한 항공권이었다. 2인 왕복 65만원인 걸 보고 바로 예매했다. 여행 다녀온지 반년이 다 되가는 지금도 2인이면 70만원 후반대, 80만원 이상을 줘야 하는데.. 이 특가를 놓치고 싶지가 않았다. 숙박 위치는 난바 도톤보리에 위치한 이비스 스타일스 크게 호텔에 신경쓰지 않고 큰 돈을 쓰지 않는 우리 스타일에 딱 맞는 가성비 숙소였다. 특히 오빠는 잠만 자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마인드. 기본만 된다면 하루 수십만원을 요구하는 비싼 호텔보다는 가성비 호텔을 선호. 2022.12.. 2023. 5. 9.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코자이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 대망의 마지막 식사 ! 아무거나 먹을 수는 없잖아 하면서 와규를 외쳤는데 찾아봤던 와규집은 대부분 만석에 대기가 엄청 많았다. 😭 내가 원했던 건 화로에 올려 먹는 와규 스타일, 계속 헛탕을 치고 이미 찾았던 곳은 다 실패 .... 오빠.......... ㅠㅠ 하면서 급하게 구글맵을 켜서 와규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대충 그냥 평점 높은 곳으로 찾다보니 발견한 2층에 있던 코자이. 1층에서 이러한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면 들어가지 않았을텐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에 가서야 엄청난 고급 레스토랑인 것을 알아버렸다. 그냥 분위기부터가 범상치 않았는데 어버버하는 동안 이미 너무 환대를 받으며 자리에 앉았고, 메뉴판 가격을 보며 정신이 차려졌달까 - 그래서 1층이나 2층의 가게 입구 ..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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