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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 구경하기/해외여행30

교토 이노이치 라멘 분명 도톤보리에서 커피에 빵을 먹고 왔는데 그 양이 딱 교토 오는 동안의 허기를 채워주었나 보다. 오자마자 배가 고프다니.. 도대체 왜 그런거니 왜 이렇게 먹보인거니. 우리가 가기로 한 라멘집이 인기가 많다 하여 어차피 줄 서야 되는데 시간 걸리니 라멘부터 먹고 구경하자고 결정. 미안해 오빠, 내가 너무 먹깨비라 😢 교토 라멘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2022년도 미슐랭 선정 맛집이라고 : ) 미...미슐랭, 말로만 듣던 미슐랭. 여기를 고른 또 다른 이유는, 우리가 이제까지 먹었던 라멘과는 다른 건해산물 육수에 간장베이스와 소금베이스 중 고를 수 있는 색다른 느낌이었기 때문. 오빠가 해산물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육수 정도는 잘 먹는 듯 하여 도전했다. 교토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갔는데도 줄이 있다. .. 2023. 4. 21.
오사카 도톤보리 호시노 커피 아침에는 항상 커피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아침밥 안 먹으면 잠 못 깨서 정신 몽롱한 사람. 그게 바로 나요 - 오늘은 오사카에서 근교로 많이들 가는 교토 여행을 하기로 해서, 아침밥 안 먹으면 좀비처럼 걸어갈 기세였다. 출발하기 전에 도톤보리에서 뭐라도 먹고 마시고 가자요 ! 그래서 도톤보리에서 지하철역 가는 길에 브런치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말이 브런치지, 그냥 아침이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기본 빵과 커피 정도를 원했다. 호다닥 허기만 채우고 부지런히 교토를 가야 했기 때문. 비몽사몽 상태였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에도 먹고 나왔을 때도 외관을 못 찍었네 .. 아쉬운대로 구글 스트리트뷰로 대체한다. 밖에 간판에 자신있게 HAND DRIP COFFEE 라는 것에서 자신감이 뿜뿜 느껴졌다.. 2023. 4. 11.
오사카 도톤보리 오코노미야키 산페이 첫 날 먹었던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에 감동받아서 재도전 ! 같은 곳 또 가면 재미없쟈나~ 하면서 구글에서 다른 오코노미야끼 집을 찾아보았다. 사실 오코노미야끼보다 야끼소바에 꽂혔다. 구글 평점으로는 4.3, 꽤 높은 점수이다. 근데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에서 후기가 없는 것은 아직 유명하지 않아서 그런걸까? 우리나라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일까? 궁금해하면서 구글 지도를 따라 갔는데, 식당 입구 찾기부터 읭? 의아했다. 지도 따라 가보면 이렇게 건물이 나오는데, 여기라고? 구글이 잘못 안내한건가? 건물을 잘못 찾은건가? 옆 건물인가? 의심하고 의심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아무리 봐도 여기다. 용기내서 건물을 들어가보니 홍등 하나가 귀엽게 달려있다. 여기였구나 ! 밖에서 식당 내부가 보이지 않아 들어가기가 살.. 2023. 4. 9.
오사카 요코즈나 쿠시카츠 신세카이 본점 해외여행에 대한 리뷰는, 지식이 없어 참 부실한 내용에 민망하다. 이번에도 검색해서 오신 분들에게 크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은 .. 없겠.. 그저 내가 갔던 곳에 대한 기록의 용도가 더 큰 듯 하다. 오빠의 가이드를 따라 신세카이에 있는 츠텐카쿠 타워를 구경하고 나서 출출하니 요깃거리를 찾고 있었다. 이 거리는 오사카에서도 유명한 쿠시카츠를 파는 음식점들이 굉장히 많다. 쿠시카츠는 한국말로는 꼬치튀김, 어떠한 재료든지 꼬치에 꽂아서 튀기기만 하면 그 것이 '쿠시카츠'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 메뉴만으로도 군침 돌지만, 이 거리를 산책하면 선술집들의 화려한 홍등과 간판들로 여행 기분이 물씬 난다. 술 맛 도는 분위기 그 중에서 정준하와 마츠다 부장이 함께 유튜브 촬영을 했던 요..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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