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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드라이브2

양주 대형베이커리카페 브루다 미쳐버린 물가 + 신혼의 소꿉놀이의 결과로 요즘 집밥에 빠져있다. 쉬는 날에도 집에 있는 재료로 어찌저찌 끼니를 해결하고 밖에서 콧바람 쐬고 싶을 때는 카페를 간다. 사실 요즘엔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고 빵 한두개 사먹는 것도 한끼 식사 가격이랑 비슷하다. 먹깨비에 카페인 중독인 나는 슬퍼요 😭 이 날도 점심 먹고 노트북 챙겨서 오빠랑 서울 외곽의 카페를 찾으러 나섰다. 오빠가 찾는 카페는 항상 맘에 쏙 들어서 이번에도 도착 전부터 의심의 여지 없이 좋을 거라고 확신하면서 💏 주차장에서 처음 마주한 카페 모습은 깔끔하지만 다소 평범한 2층 카페처럼 보였다. 대형 카페라는 느낌도 딱히 받지 못했고, 그저 직사각형 건물이 아닌 점이 좀 특이해보였다. (들어가서 보니, 반전 반전) 잼과 티들을 따로 살 수 있는.. 2023. 10. 20.
파주 DIRTY TRUNK 오빠와 스냅촬영한 날, 우리는 두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힘들어서 멘탈이 탈탈탈. 정식 스튜디오에서 하루를 모두 투자해서 찍는 분들, 존경합니다. 아침부터 밥 한끼 제대로 못 먹었는데 벌써 이른 저녁이 되버렸다니.. 오빠가 열심히 찾아본 맛집. 드라이브 겸 가봤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북적북적하다는데, 평일이니까 괜찮겠지 : ) 확실히 서울에서 조금만 나와도 건물들이 시원시원하게 크다. 주차 공간도 넓고 좋다 좋아 ! 평일 오후 다섯시쯤이었던 것 같았는데도, 앞에 차들이 많았다. 헉 기다려야 되는 것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도 내부가 커서 자리는 꽤 널널했다. 해가 지고있는 시간대라 건물도 이뻐보였다. 들어와서 층고와 인테리어에 압도당했다. "우와, 여기 뭐야?"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엄청 배고..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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