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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맛집3

왕십리 안쉐프의테이블 밀린 기록 남기기.아마 이제 날씨가 따뜻해질까 다시 추워질까 하던 시기였던 것 같은데,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이 딱 불때였다.왕십리 하면 항상 친구 가게에서 포장, 배달 등으로 술마시고는 했는데우리도 좀 나가서 야장도 맛보고 맛있는 것도 먹어보자 해서 친구가 찾은 야장 가능한 이자카야.친구 마감 시간 끝나고 도착해보니 꽤나 어둑어둑해졌다.사실 흔히 생각하는 야장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지나가던 빌딩 앞 길바닥에서 테이블 깔고 술을 먹는 기분이다.오피스텔, 아파트 이런 단지 빌딩 1층에 판을 깔은 느낌. 나한테는 꽤나 신박한 야장 😅이러한 야장 느낌이 싫다면 가게 안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우리는 선선한 저녁 바람 맞으면서 술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기 때문에 아무 고민 없이 바깥에 자리를 잡았다... 2024. 5. 21.
상왕십리 돌삼겹나들목 오늘은 짧고 굵은 후기. (이 지인이랑 먹을 땐 사진이 별로 없다..)특별함은 없지만 정직하고 기본을 잘 지키는 삼겹살집에 대한 기록이다. 상왕십리가 주 생활권인 맛잘알 지인이 제일 좋아하는 삼겹살집.맛에 대해 엄격한 친구인데, 일정 주기가 되면 여기 삼겹살을 찾곤 한다.나는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엄청 특별하게 "대박"을 외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찾아지는 동네 고기집이다. 외부 사진을 또 못 찍었는데, 제일 하단 지도를 참고하시기를. 2층에 있는 고기집 흔치 않은데 여기는 2층이다. 내부 역시 그냥 깔끔 그 자체. 2층이라 그런지 아니면 조명이 밝아서 그런지 다른 삼겹살집보다 좀더 밝고 깔끔한 느낌. 처음에는 늦은 밤 9시쯤 갔었고, 이번에는 애매한 네 시쯤 가서 다른 손님들이 없었다.영업 시간을 따로.. 2024. 4. 27.
왕십리 겸상 오늘은 지인이 개업했다고 해서 찾아간 주변과 어울리지 않은 젊은 갬성의 일본 가정식? 집 기록이다. 메뉴 이름이 다 일식 이름이라 일본 가정식이라고 생각했지만 튀김과 밥, 튀김과 모밀이면 우리나라 음식이랑도 비슷하다. 텐동이라고 하기엔 밥위에 튀김이 올라가있지 않고, 일본가정식이라고 하기엔 내가 아는 가정식과는 좀 다른. 그래, 이것도 퓨전인가? 사진은 먹고나서 기록하려고 찍어서 그런지 어둑어둑하다. 지인 가게이긴 하지만 내돈내산, 철저하게 내돈내산이기 때문에 깔거는 까고 좋은건 좋다고 할 수 있겠지 - 메뉴는 단순하게 밥이냐 모밀이냐를 고르면 되는 듯하고 마실것도 하이볼이냐 맥주냐를 고르면 되는 거라 쉬워보였다. 들어가기전 기웃기웃거리면서 찾아봤는데 리뷰가 없어서 메뉴 고르기 어려운거 아닌가 걱정 또 ..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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