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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 구경하기111

통나무집 닭갈비 본점 오빠와 내가 같이 쉬는 휴일, 둘다 아무 계획이 없을 때에는 근교로 드라이브 가곤 한다.평일에는 열심히 회사 집 회사 집 하면서 집밥 먹었으니, 이렇게 또 데이트 하는거지이럴 땐 보통 오빠가 메뉴를 정하는데, 오빠가 찾은 오늘의 맛집은 "닭갈비 맛집"전에 지인으로부터 여기가 맛있다고 들었던, 유명한 곳이었는데 드디어 가본다.우리가 간 곳은 통나무집 닭갈비 1호점! 개인적인 취향은, 숯불닭갈비이지만 철판닭갈비로 그렇게 유명하다면 먹어봐야지 !!숯불닭갈비는 2호점에서 판매한다는데, 바로 근처라 취향껏 골라가면 좋을 것 같다.가게 앞 차들이 북적북적한게 심상치가 않다. 찐맛집이구나 우리 많이 기다려야되나.. 😅 오빠가 주차하는 동안 후다닥 대기표를 뽑아들었다.내가 받은 대기번호는 83번, 앞에 20팀 정도 .. 2024. 5. 23.
왕십리 안쉐프의테이블 밀린 기록 남기기.아마 이제 날씨가 따뜻해질까 다시 추워질까 하던 시기였던 것 같은데,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이 딱 불때였다.왕십리 하면 항상 친구 가게에서 포장, 배달 등으로 술마시고는 했는데우리도 좀 나가서 야장도 맛보고 맛있는 것도 먹어보자 해서 친구가 찾은 야장 가능한 이자카야.친구 마감 시간 끝나고 도착해보니 꽤나 어둑어둑해졌다.사실 흔히 생각하는 야장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지나가던 빌딩 앞 길바닥에서 테이블 깔고 술을 먹는 기분이다.오피스텔, 아파트 이런 단지 빌딩 1층에 판을 깔은 느낌. 나한테는 꽤나 신박한 야장 😅이러한 야장 느낌이 싫다면 가게 안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우리는 선선한 저녁 바람 맞으면서 술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기 때문에 아무 고민 없이 바깥에 자리를 잡았다... 2024. 5. 21.
평택 송탄 김네부대찌개 저번 부대찌개 포스팅에도 말했듯이 오빠님의 최애 음식 부대찌개.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데, 오빠가 엄청난 곳이 있다며 데려간 곳.백종원 3대천왕에도 나오고 전국구 부대찌개 맛집이라고 엄청 유명해서 웨이팅도 어마어마하다는 곳이라는데평택이라는 멀고 먼 곳임에도 모처럼 둘이 쉬는 날 데이트 할 겸 잔뜩 기대하고 달려갔다.평택은 나한테 익숙하지 않은 곳. 여행이라고 하기에는 서울과 가깝고 놀거리 볼거리가 엄청난 곳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아살면서 단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인데 이렇게 또 가보네 : ) 부대찌개집을 기록하기 전, 김네집이 있는 평택 송탄에 대하여 짧게 남겨보자면 그야말로 신세계였다.바로 앞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외국인들이 엄청 많았는데, 그 느낌이 이태원이랑은 달랐다.이태원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2024. 5. 1.
창동 하누소 이 동네에서 살게 되면서 늘 시선이 가는 식당, 하누소.창동 토박이 오빠한테 유명한 하누소의 성장기를 수도 없이 들었다.작은 고기집에서 시작해서 너무 잘되 옆 건물도 사고, 새로 건물도 세워서 지금은 어마어마한 식당이 되었다는 - 창동역 근처에서는 가장 가격도 있고 그만큼 품질도 좋아서 부모님과 외식하거나 손님 접대하기에 가장 적합한 식당이라고 - 그래서 소소한 가족모임 뿐만 아니라 돌잔치, 칠순잔치와 같은 가족 행사도 많이 한다고 - 그렇게 수도 없이 들었던 하누소를 1년 안에 두 번이나 경험했다. 첫 경험은 아버님 칠순 모임. "잔치"가 아니라 가까운 친척어른분들만 모신 모임이라 룸 예약해서 코스요리를 먹었다.그 때는 새댁이라 조심스러워서 사진 찍을 엄두도 못 냈던 😥진작 오빠한테 사진 받아서 올릴..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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