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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맛집4

의정부 서락원 오빠와 데이트 하는 날. 새벽에 간단하게 샌드위치 먹고 꼬뭉이 보고 왔더니 10시 반부터 배가 고프다. 요즘 식욕 정말 폭발이구나.. 급하게 10시 반, 11시에 오픈한 맛집을 찾는데 생각보다 찾기가 힘들다. 월요일 휴무인 날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이미 한차례 다른 식당에서 문 앞까지 갔다가 월요일 휴무로 헛탕을  친 상태, 배는 너무 고픈 상태. 오빠가 찾은 만두전골 맛집으로 향했다. 오빠가 찾는 곳은 대부분 맛집. 검색 야무지게 해서 맛집 잘 찾아내는 보증수표 💕 네비게이션 따라서 가다보면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허허벌판 느낌의 큰 도로에 위치해있고 건물도 꽤 커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어렵고 거의 자동차로 방문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그만큼 주차자리가 넉넉하게 있고, 쌀쌀한 날씨에.. 2024. 11. 26.
의정부 천포회관 어제 저녁 오빠 회사 근처 갔다가 들른 삼겹살집!엄청난 맛집, 이렇게 찾아간 건 아니지만 꽤나 기억에 남는 가게라 기록하기로.벌써 임신 30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 인스타 알고리즘은 온통 임신과 출산 얘기이다.어제도 아무 생각 없이 인스타를 보고 있는데, 아기 태어나면 고기집 가기 힘드니 출산 전에 고깃집 열심히 다니라는 글을 보았다. 생각해보니 그렇겠네, 아이가 어느 정도 크기 전까지는 불판에 고기 구워먹는 식당 가기가 힘들겠구나-"오빠, 삼겹살 묵자!"우리는 사실 집에서도 삼겹살을 잘 구워 먹어서 밖에서는 잘 안 사먹는데 괜히 글을 보니 먹고 싶어지는 이상한 심보였다.  의정부 먹자골목 거리에는 고깃집이 꽤 여러 군데 있었는데, 우리는 천포회관에 다녀왔다.리뷰 사진에 미나리 듬뿍 얹어 먹는 삼겹살이 .. 2024. 11. 18.
의정부 앗싸곱창 본점 오빠의 근무지가 의정부로 바뀌면서, 이 곳이 계속 생각났다. 오빠의 추억, 오빠의 소울푸드처럼 느껴지는 야채곱창 맛집.몇년 전 결혼하기 전에 한 번 와서 먹고 맛있다고 신나게 먹었는데, 그 때는 의정부가 너무 멀어서 그 뒤로 올 엄두를 못냈었다.이제는 창동댁이 되었으니 의정부 정도는 충분히 갈 수 있지.정확히 말하면 1호선 가능역에서 도보 5분 - 10분 정도 거리이다.  해가 짧아진 것 보니 겨울이 다 되었구나.앗싸!곱창은 2층 건물, 바로 옆에 소곱창이 있지만 우리는 야채곱창, 특히 여기는 양념 맛집 야채곱창이다. 영업시간은 점심은 운영하지 않고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밤 11시까지 영업시간이라 해도 라스트오더는 밤 10시 10분까지.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빠르게 온 편인데도 대기번호를 받았.. 2024. 11. 12.
의정부 국시집 밀가마 오빠와 오랜만에 외곽으로 밥 한끼 먹으러 나들이!오빠가 유튜브에서 보고 한 번 가보자 해서 따라갔는데 어마어마한 맛집일 줄이야.이름은 밀가마인데 굉장히 외진 곳에 있고 막상 가게 주차장에 들어가면 간판이 없다.네비게이션 따라가다보면 저 '밀가마 화살표' 안내판이 전부이니, 네비게이션에 잘 의존해서 찾아가야 한다.  내비게이션 보면서 '이런 외진 곳에 있다고?' 싶었을 때 나타난 입간판!막상 들어가면 꽤 많은 사람들이 어찌 알고 이미 와서 줄을 서고 계셨다.오전 11시 - 오후 7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쉬는 날. 메뉴는 간단하게 손칼국수와 만두 딱 두 가지만 있다.모두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마음이 편하다.손님들 봐도 연령대가 정말 다양했다. 특히 요즘은 국산 김치 ..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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