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 드메, 우아르 실크 드레스와 김선진 끌로에
본식 드레스, 우아르 내가 추구했던 드레스는 비즈 NO, 레이스 NO, 오로지 단순한 디자인의 실크였다. 살을 뺼 자신이 없어서 실크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그냥 나다운 모습으로 밀고가자 싶었다. 드레스 투어를 엘클로이, 레이첼 웨딩, 우아르 세 군데 했는데 그 중에 가장 실크맛집이 우아르였다. 가격정보 없이 웨딩북과 인스타에 있는 화보와 후기만 보고 내가 고른 세 곳. 드레스 투어 때는 정신이 없기도 하고, 사진 찍지 말아달라고 하셔서 세 군데 매장에 대한 자세한 후기가 없다. 언니, 엄마랑 같이 갔는데, 사진을 못 찍으니 언니가 아이패드로 그려준 스케치를 바탕으로 세 업체 중 결정하려고 했었다. 근데 마지막으로 방문한 우아르에서 엄마, 언니, 나 모두 만장일치로 '여기다' 싶어서 스케치는 보지도 않고 우..
2023.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