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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맛집6

역삼 네모오징어 요즘엔 왜이렇게 바로바로 기록을 못하는건지, 회사 일이 많았다, 개인 일정이 바빴다 스스로 핑계를 대지만 연말이 되면 스스로가 좀 나태해지기도 하는 듯. 그래도 매번 그 때 먹었던 거 어디였더라? 가격이 어떻게 됬더라? 답답할때마다 들어와서 확인하는게 편해서 또 가야지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곳은 꼭 기록하려고 노력중. 맛있었다고 생각했던 곳이 쌓이고 쌓여서 부지런히 기록해야지 : ) 점심 시간 때 자주가서 먹었던 네모오징어를 이번엔 저녁에 갔다. 점심 때는 줄서서 먹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저녁 먹으러 좀 일찍 온 것인가 운이 좋았던 것인가 사람이 없었다. (6시 안되서 가기는 했지....) 오징어 귀신인 나에게는 천국인 곳이다. 오징어는 생으로 먹어도 튀겨도 볶아도 삶아도 어떻게 먹어도.. 2022. 10. 24.
역삼 쁘라텟타이 거의 일년만에, 아니 일년 넘게 못 만났던 친구와의 점심 약속. 회사 근처로 흔쾌히 와준다는 고마운 말에 뭐 먹고 싶어? 물어봤더니 찐 태국 음식이 먹고 싶다고 - "나는 태국을 못가봐서...찐 태국음식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근처에 뭐 하나 있긴해. 근데 나도 안가봐서 맛은 보장못해" 하면서 메뉴판 사진을 보내줬는데, 친구왈 "여기 잘 할것 같아! 메뉴만 봐도 느낌 온다!" 그럼 가봐야지 : ) 점심 시간에 사람이 몰리기 시작하는 역삼 골목 쪽에 있는데, 점심 먹고 회사 복귀해야 되서 웨이팅 생각하고 일찍 찾아갔다. 역삼은 어지간하게 맛있으면 점심시간에 기다리는 곳이 많으니까 - 친구는 차를 끌고 왔는데 여기 앞에 차 딱 한 대 댈 수 있다고 한다. 근데 주차는 거의 불가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치열한 .. 2022. 9. 6.
역삼 대우부대찌개 항상 내가 먹고 싶은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로 먹으러 가자고 하는 오빠. 그런 오빠의 최애 음식은 부대찌개다. 이번엔 오빠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자며, 회사 근처에서 꽤나 유명한 부대찌개 집이 있어서 오빠와 방문. 꽤 오래 전부터 생긴 곳이라 나는 회사분들과 점심에 종종 갔었는데, 양념과 소세지를 듬쁙 넣어 끓이는 부대찌개의 맛이 아직까지는 어느 집이든 다 똑같이 느껴진다. 점심 시간에는 사람이 북적북적하고 대기가 길 때도 있는데, 수요미식회, 맛있는 녀석들 등 방송에도 탔던 유명한 곳이라 그런 듯 하다. 크게 기대하지도 않고 그냥 내가 아는 그 부대찌개 맛이지 뭐 - 하면서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햄이랑 소세지 들어간 음식은 모두 그렇듯 맛있다. 그냥 이 집은 특별해! 이런 것보다는 정석의 부대찌.. 2022. 8. 25.
역삼 김양 일 끝나고 오빠랑 두리번 거리면서 뭐 맛있는거 없나 구경하는 역삼 골목. 생긴지 좀 되어 보였는데 유난히 비쌀 것 같은 느낌이라 쉽게 가지 못했던 양꼬치집이었는데 오늘은 도전해보기로 했다. 보통 맛있는 양꼬치집 하면 중국식 느낌 폴폴 풍기는데, 여기는 그냥 어느정도 고급진 트렌드한(?) 곳 느낌이랄까. 양꼬치가 원래 양이 작으니.. 2인분으로 부족하면 계속 시켜야하니까 살짝 걱정하면서 들어간 김양 저 한자로 쓰여진 羊의 포스와, 저 양 그림에 지나가다가 꼭 한 번씩 시선이 갔었다. 넓은 매장의 가운데에 길게 다찌석이 있다. 저기도 술마시는 분위기 괜찮을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있는 건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조용히 구석 자리에 자리했다. 그냥 느낌인건데, 왠만큼 테이블이 만석인거 아..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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