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찾아온 2025년, 올 해도 어김없이 만든 스케쥴러다. 😀
사실 올해에는 연초에만 잠깐 굿노트를 사용했고 그 뒤로는 정신이 없어 다이어리나 플래너를 따로 작성하지 못했다.
그냥 회사-집-회사-집 하면서 회사에서 주는 다이어리에 그 날 그 날 쳐내야 하는 회사 업무만 간단히 기록했다.
작년까지는 회사 업무와 나의 개별적인 일, 자기개발을 위한 계획들까지 한 번에 관리하기 위해서 굿노트에 따로 다이어리를 썻는데, 올해에는 임신하고 나서 체력적으로 회사 업무 외에 다른 것을 할 여유가 없었다.
그냥 힘들었던 한 해이기도 하고 내년에 육아에 치인 내가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플래너도 만들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작년과 재작년 잘 쓰고 있다는 몇 안되는 감사한 댓글이 생각나서 똑같은 양식으로 업데이트 해서 올렸다.
올해에도 많은 디자인들을 생각해보고, 색상도 이리저리 바꿔보기도 했지만, 내 눈에는 무채색에 심플한 플래너가 최고다.
알록달록을 원한다면 입맛에 맞게 예쁜 색들로 기록하는 게 더 깔끔한 듯-
(사실 올해에는 꼭 다른 디자인으로 두 세개 만들어봐야지 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렀고 딱히 떠오르는 것도 없어서 포기)
구성은 항상 먼쓸리와 위클리 두 개로만 나눠두었다.
실물로 기록하는 다이어리는 뒤에 추가로 메모들이 있지만,
굿노트는 뒤에 언제든지 페이지 추가가 가능하고 또는 새로운 굿노트 양식에 메모를 따로 하기도 하니 먼쓸리와 위클리만 깔끔하게 있는게 좋아보였다.
먼쓸리 페이지 (Monthly Page)

샘플로 만든 먼쓸리.
평소 나는 오빠와의 일정(주황색), 회사나 개인업무(회색), 지인 약속(파랑색) 등으로 색을 나눠서 입력하기 때문에 무채색 다이어리를 많이 쓰는 편이다.
NOTE 칸에는 간단히 그 달의 주요 일정이나 다짐을 기록한다.
매년 만드는 양식, 동일하게 위쪽에 월별 먼쓸리 페이지로 이동하는 하이퍼링크를,
날짜칸 앞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해당하는 위클리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히든 하이퍼링크를 걸어두었다.

먼쓸리 부분을 가계부로 쓴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체계적인 가계부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기록할 수 있는 심플 가계부 형식은 가능할 것 같다.
오히려 매일 써야할 내용들이 많으면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형식은 매일 잠깐 시간을 투자하면 되니까 훨씬 편리하지 않을까 '-'
위클리 페이지 (Weekly Page)

위클리 페이지는 메모 칸을 넓게 쓸 수 있는 스타일과 메모 칸에 미니달력이 있는 스타일 두 가지로 만들었다.
나는 미니달력 있는 것을 선호하고 이제까지 쭉 사용해왔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한 주에 대한 정리가 필요해서 여유 칸이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매년 두 가지 스타일로 만들게 된다.
위클리는 상단에 바 형식으로 하이퍼링크를 걸어놓았는데, 숫자를 누르면 해당 먼쓸리 페이지로 이동한다.
샘플로 만든 위클리 페이지.
위클리는 특히 생활 패턴에 따라, 쓰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여러 용도로 사용했으면 했다. 매일 쓰는 공간이니 사용자에게 자유도를 주고 싶었다. 일정을 체크하는 플래너로, 또는 가계부로, 아니면 하루 일과를 작성하는 공간으로도 군더더기가 없었으면 했다.
샘플 페이지에서는 이것 저것 써봤지만, 나는 보통 플래너로 사용하는 편.
데일리 루틴은 복사-붙여넣기 해서 고정으로 붙여놓고 윗쪽부터 할일을 적어놓고 하나하나 지워가는 편.
회사에서 일과 시작 전에 할일을 쭈루룩 나열하고 지워나가는 재미로 하루를 보내는 편이라 플래너가 거의 필수다.
너무 하기 싫은 일들도 세부 업무로 작게 작게 나눠서 쳐내고 지워나가면 어찌저찌 일이 끝나있다.
Q. 혹시 위의 설명을 읽고 하이퍼링크 이동하려고 눌렀는데 왜 이동이 안 되는건가?
A. 굿노트 오른쪽 상단에 펜 모양을 눌러주시길. 굿노트에서는 펜슬이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만 하이퍼링크가 작동하는 것 같았다 : )

Q. 왜 파일이 이렇게 여러개이지?
A. 기본 디자인은 다 똑같다. 정말 사소한 차이로 다 다른 것. 그래도 일년 내내 쓸 거라면 최대한 취향을 반영하고 싶었다.
- 월요일부터 시작하는가? 일요일부터 시작하는가?
- 위클리 메모 부분에 미니달력이 있는가? vs 위클리 메모 부분에 미니달력이 없는가?
이 플래너는 한국의 공휴일 기준에 맞춰 빨간 날이 표시되어 있다.
혹시 공휴일이 필요 없는 분들은, 아니 공휴일 표시가 없는 플래너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에 올라올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를.
곧 공휴일 없는 플래너 버전도 올릴 예정(디자인은 같음)
플래너를 쓰는 내 입장에서 신경쓰이는 부분들이라, 매년 만들 때 이럴 일인가 싶으면서도 포기하지 못하고 여러 버전으로 만들게 된다. 특히 월요일 시작이냐 일요일 시작이냐는 정말 별 차이 없는 건데도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인다 -.-
위의 차이를 생각하며 필요한 플래너로 다운받으시기를 : ).
■ 월요일 기준 ■
메모 칸에 미니달력이 포함 여부에 따라 아래 중 선택
■ 일요일 기준 ■
메모 칸에 미니달력이 포함 여부에 따라 아래 중 선택
매년 드리는 말씀
🎈
확인한다고 확인했는데,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을지도 몰라요. 또는 사용하면서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 ↓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수정해서 올리고, 남겨주시는 아이디어는 다음 다이어리에서 발전된 모습으로 만들겠어요 : )
🎈
저도 사용하면서 제작자 표시를 보면 자꾸 신경이 쓰여서 저와 같은 분들도 있으실거라는 생각에 제작자를 따로 표시하지는 않았어요. 사실 따로 표시하기도 민망한 예쁜 다이어리가 아니기도 하고 (.. )
그래도 무단으로 도용하시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 개인적인 용도로 편하게 이쁘게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갤럭시탭이 없어서 직접 확인은 못했지만 삼성노트에서도 잘 된다고 하셔서 삼성노트 다이어리도 함께 태그를 걸어놨으나, 혹시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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