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깥세상 구경하기142 창동 마쯔무라 돈까스 창동역 2번출구에는 유명한 돈까스 집이 두 군데 있다.마쯔무라 돈까스, 그리고 사누끼.예전부터 두 군데 모두 웨이팅이 길고 주말에는 갈 엄두 조차 내지 않는다는 오빠의 피셜.그리고 영업시간도 굉장히 짧은 편이라 퇴근하고 가면 거의 대부분 이미 마감하신 상태라 내가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선택받아야 하는 느낌의 가게들이었다.그나마 마쯔무라 돈까스는 운 좋게 두세번 갔었는데, 이번에는 운좋게 평일인데도 딱 마감 직전 마지막 손님으로 입장했다. 큰 길에 빨간 간판이 눈에 띈다. 평소에는 늘 지나가면서 보던 영업종료 안내판.요즘에는 예전만큼 웨이팅이 길지는 않은 것 같은데, 들어가보니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이었는데 이미 먹고 계신 손님들이 많았다.메뉴는 정말 딱 돈까스만 있다. 아이들 돈까스 가.. 2024. 10. 25. 역삼 지아니스나폴리 역삼에서 근무하면서 파스타가 먹고 싶다 하면 가는 유일한 파스타집.아, 파스타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또 화덕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서운하고, 그렇다고 화덕피자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파스타가 울 것 같다. 그만큼 두 가지 종류 모두 너무 맛있는 곳이다.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길어서 예약해야 하는데, 예약도 얼른 전화하지 않으면 이미 마감인 경우도 많다.점심시간에 그냥 워크인으로 가려면 기다릴 각오를 해야 하는데 요즘에는 힘들게 줄 서지 않게 캐치테이블로 번호표를 받을 수 있었다.미리 캐치테이블 예약해놓고 시간 맞춰 찾아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보통 회사 사람들이랑 점심시간에 많이 가는 곳인데 오빠한테도 꼭 맛보여주고 싶어서 하루 날 잡고 오빠랑 저녁에 방문했다.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이른 저녁...이라고 하기에도.. 2024. 10. 22. 의정부 국시집 밀가마 오빠와 오랜만에 외곽으로 밥 한끼 먹으러 나들이!오빠가 유튜브에서 보고 한 번 가보자 해서 따라갔는데 어마어마한 맛집일 줄이야.이름은 밀가마인데 굉장히 외진 곳에 있고 막상 가게 주차장에 들어가면 간판이 없다.네비게이션 따라가다보면 저 '밀가마 화살표' 안내판이 전부이니, 네비게이션에 잘 의존해서 찾아가야 한다. 내비게이션 보면서 '이런 외진 곳에 있다고?' 싶었을 때 나타난 입간판!막상 들어가면 꽤 많은 사람들이 어찌 알고 이미 와서 줄을 서고 계셨다.오전 11시 - 오후 7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쉬는 날. 메뉴는 간단하게 손칼국수와 만두 딱 두 가지만 있다.모두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마음이 편하다.손님들 봐도 연령대가 정말 다양했다. 특히 요즘은 국산 김치 .. 2024. 10. 18. 신당 금돼지식당 6회째 미쉐린 가이드로 선정되었다는 곳, 방송에서도 여러 번 노출된 식당, 서울 3대 삼겹살집 등등 어마어마한 수식어들을 달고 있던 금돼지식당. 작년부터 오빠가 가보자 가볼까 했는데 웨이팅이 심하다는 후기를 보고 계속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건강검진 받는 평일 점심에 몸보신하자는 생각으로 방문했다.J보다는 P에 가까운 우리 성격상 어플로 미리 예약하는 것은 맞지 않아.일단 그날 아침 일찍 건강검진 끝내고 신당역으로 향했다.가게 영업은 11시 30분 시작이지만 워크인 예약은 10시에 오픈된다고 들었는데 약수역 도착하니까 거의 10시. 오빠는 다른 곳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거라 먼저 도착한 내가 사전답사 겸 예약하러 다녀왔다.10시 10분쯤 가게 앞 도착했는데 앞에 7팀이 예약되있는거 보니 정말 쉽지 않는 곳.. 2024. 10. 16. 이전 1 2 3 4 5 6 7 8 ··· 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