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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데이트4

양주 대형카페 제로니모 커피하우스 오빠는 컨디션이 괜찮을 때면 항상 물어봐준다. 커피 마시러 갈래? 밤이든 낮이든 카페인의 영향이 1도 없는 무뎌진 몸이라 나는 언제든 좋다고 따라 나선다.나에게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물과 같다. 거기에 맛있는 빵까지 한 입 먹으면 나에겐 그게 천국.우리가 따로 시간내서 찾아가는 카페들은 대부분 대형카페인데, 보통은 서울을 벗어나 외곽쪽으로 가면 정말 다양한 컨셉의 대형카페들을 볼 수 있다.도봉구, 노원구 주민 기준 30분 안에 갈 수 있는 탁 트인 대형카페!요 몇일 컨디션이 별로여서 그런지 사진이 영 성의가 없어보인다.외관사진도 못 찍고 놓친 사진들, 흔들린 사진들도 많고 포스팅도 밀리고....대형카페 답게 식사메뉴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음식이 맛있는지 슥 들러보니 피자와 파스.. 2024. 5. 3.
의정부 대형카페 아나키아 요즘 한창 빠진 양주 대형카페, 심야에 찾아가기. 완전 심야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둑어둑해지는 저녁에 노트북 들고 가서 이것저것 뽀짝뽀짝 하고 오는 재미에 맛들렸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아나키아. 일단 외관이 엄청 번쩍번쩍하다. 규모도 꽤 큰데, 아파트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신기했다. 이 동네 사람들의 핫플레이스일 것 같은 느낌. 원래 대형카페들은 다들 시내에서 좀 떨어진 외지에 있는데, 여기는 그냥 평범한 주거 공간 옆에 넓고 고급스러운 건물 하나가 카페로 들어서있었다. 겉에서 보면 호텔인지 카페인지 알 수 없는 비쥬얼. 어쨋든 생각하지 못한 위치에 생각하지 못한 외관에 한껏 설렜다. 네이버로 대충 봤을 때 딱 요 느낌만 보고 "여기 가자!" 한 것. 밖에 돌담길처럼 산책로가 나있었는데 늦은 시간에 와서.. 2023. 10. 17.
파주 DIRTY TRUNK 오빠와 스냅촬영한 날, 우리는 두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힘들어서 멘탈이 탈탈탈. 정식 스튜디오에서 하루를 모두 투자해서 찍는 분들, 존경합니다. 아침부터 밥 한끼 제대로 못 먹었는데 벌써 이른 저녁이 되버렸다니.. 오빠가 열심히 찾아본 맛집. 드라이브 겸 가봤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북적북적하다는데, 평일이니까 괜찮겠지 : ) 확실히 서울에서 조금만 나와도 건물들이 시원시원하게 크다. 주차 공간도 넓고 좋다 좋아 ! 평일 오후 다섯시쯤이었던 것 같았는데도, 앞에 차들이 많았다. 헉 기다려야 되는 것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도 내부가 커서 자리는 꽤 널널했다. 해가 지고있는 시간대라 건물도 이뻐보였다. 들어와서 층고와 인테리어에 압도당했다. "우와, 여기 뭐야?"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엄청 배고.. 2023. 1. 28.
하남/미사 털보네 바베큐 & 라온숨 카페 이 곳은 무기력하고 지친 내 모습을 보고 오빠가 힐링시켜 주겠다고 열심히 찾고 찾아서 데려와준 곳. 요즘 계속 힘들고 답답해서 오빠한테 나도 모르게 툴툴댔는데 다 이해해주고 기분전환시켜주는 착한 오빠 💕 퇴근하고 오빠가 픽업하러 와주셔서 황송 황송. 그대로 하남으로 달려왔다. 평일이어도 서울 근교로 콧바람 쐬는건 너무 행복해 : ) 피곤함이 싹 날라가자나 ! 가자마자 밝을 때 찍는 걸 까먹어서 나가기 전에 찍은 가게 앞 사진. 이미 너무 깜깜해졌지만 아무튼 요런 느낌이다. 역시나 서울 근교라서 주차 자리는 걱정 없이 넓다. 오빠가 여기 오자고 한 이유가 요 느낌. 갬성갬성 여행갬성. 펜션에서 고기 구워먹는 느낌으로 야외에서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오자마자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펜션 가는 걸 엄청 좋아..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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