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깥세상 구경하기/외식98 사당 이자카야 토리고야 구정 연휴가 시작했을 무렵, 오빠와 명절을 맞아 오붓한 신년회 느낌으로 술 한잔 하기로 했다 미리 찾아보기가 귀찮아서 일단 대충 사당에서 보기로 하고 막상 만나니 방화하던 둘 더부룩하게 많이 먹고 싶지는 않고 간단하게 먹자며 이자카야로 결정 사당에 생각보다 이자카야는 많은데 유명한 이자카야는 찾기 힘들다 심지어 연휴라 사람들도 없어서 어디가 맛있는지 도통 알길이 없다 이럴땐 촉으로 가는거야! 생각보다 널찍한 내부였고, 사람들은 우리가 갈때까지도 단 한 테이블도 오지 않았다 분위기만큼은 참 좋았는데, 아마도 연휴 탓이지 않았을까 싶다 이자카야 치고는 밝은 조명이라 로맨틱이나 술을 부르는 분위기는 아니었어도 깔끔하고 정갈해보이는 느낌이었다 한쪽 옆에 있는 벚꽃나무도 분위기에 한몫했다 : ) 기본으로 주시는 .. 2019. 2. 18. 문래동 분위기 갑 데이트 코스 올드문래 일차로 배 빵빵하게 곱창을 먹고 나서 핫한 예술촌에서도 2차를 해야 된다며 오빠가 미리 찾아놓은 올드문래 방문 입구부터 내부를 다 찍고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이뻤지만 사람들이 워낙 많아 눈치가 보여 제대로 된 내부 사진이 없다. 아직 블로거 되려면 멀었어 (.. ) 유일한 대기 장소 사진언뜻 보기에도 꽃과 나무로 장식되어 있다. 대기하는 동안 열심히 사진을 찍는 손님들이 많았지만 사진 찍히는 게 싫으니 조용히 구경만지루하다면 메뉴판을 미리 읽고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 수제 맥주들이 많아 메뉴판이 두툼하고 설명이 많다. 둘러보기 전에 얼른 대기자 명단부터 작성한다.직원분이 이름을 부르는데 그 때 자리에 없다면 바로 다음 팀을 부르니 꼭 자리에 한명은 있어야 할 듯 대기 공간을 널찍하게 예쁘게 장식해 .. 2019. 1. 11. 문래동 한우곱창 맛집 곱 요즘 핫한 동네라고 하는 문래동, 이름도 여러가지다.문래동 로데오, 문리단길, 문래동 예술촌, 문래동 창작촌 등 핫플레이스 단어는 다 들어가있는 듯하다.다 약간씩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어쨋든 요즘 핫한 동네라는 뜻이겠지.인스타에 돌아다니는 문래동 예술촌-창작촌 예쁜 곳들은 조금 걸어야 하는데 퇴근하고 바로 와서 너무 배가 고팠다.일단 1차를 하고 2차로 가볍게 맥주를 먹기로 했다.메뉴는 소곱창!소, 돼지의 내장류를 참 좋아하는 나의 특별식은 언제나 곱/막/대창이다.그 중 소는 역시 곱창과 대창이라며 알아봤더니 문래동 로데오에 핫한 소곱창집이 있었다. 국내산 곱창만을 고집하는 곱창전문점, 곱이름도 심플하니 맛집의 느낌이 솔솔 나는 전문집 느낌이었다.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앞에 대기가 3팀 정도 .. 2019. 1. 9. 강서구청 조개구이, 더뻘 2018년 2월에 처음 오고 잊지 못해 한 번 더 방문한 The 뻘 주변에 조개구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 친구 만날때나 간신히 먹을 수 있는 귀한 시간 요즘은 특히 더 사람들이 바다 음식을 꺼려하기 때문에 쉽사리 먹으러 가자고 말도 못하겠다. 먹고 싶은 건 먹고 살아야 하는 나는 고민 없이 가는데.. 망년회라며 작정하고 술을 먹기로 한 탓에 기분이 너무 좋았나 보다. 모든 사진들이 다 흔들렸다. 그래도 이 것도 하나의 기록이니까 남기기 5시 쯤 초저녁에 가서 그런지 테이블은 널널했다. 예전엔 대기도 조금 했던 것 같은데, 일단 바로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아좋아! 주 메뉴는 조개류 구이와 조개류 찜이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보통 찜을 많이 드시러 오시는 것 같았다. 뜨끈뜨끈한 국물에 조.. 2018. 12. 31. 이전 1 ··· 21 22 23 24 2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