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기록62 남양주 별내 카페 하우스용암 귀차니즘의 끝판왕이 찾아온 요즘, 일단 임시저장해놓고 하나씩 써야지 하고 사진만 임시로 넣어놨는데 임시저장이 싹 다 사라졌다.... 이제는 시간도 뒤죽박죽 에라 모르겠다 그냥 갔다온거 기억이나 해야지 싶어서 보이는대로 후기를 남기게 되버렸다 😤 누구를 탓하리요, 게으른 내 탓이지.... 그래서 이번 후기, 리뷰는 별내에 있는 대형카페 "하우스 용암" 되시겠다. 역시나 퇴근하고 저녁 든든하게 먹고 느지막하게 노트북을 챙겨서 출발했다. 대형카페는 외관부터가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하우스용암은 건물 외관부터가 정형화된 네모난 건물이 아닌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다.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는 카페다 보니 늦은 저녁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과 차량이 있었다. 신상카페라고 하더니 주문하는 곳, 새 카페 냄새 폴폴나게 깔.. 2023. 11. 29. 양주 대형베이커리카페 브루다 미쳐버린 물가 + 신혼의 소꿉놀이의 결과로 요즘 집밥에 빠져있다. 쉬는 날에도 집에 있는 재료로 어찌저찌 끼니를 해결하고 밖에서 콧바람 쐬고 싶을 때는 카페를 간다. 사실 요즘엔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고 빵 한두개 사먹는 것도 한끼 식사 가격이랑 비슷하다. 먹깨비에 카페인 중독인 나는 슬퍼요 😭 이 날도 점심 먹고 노트북 챙겨서 오빠랑 서울 외곽의 카페를 찾으러 나섰다. 오빠가 찾는 카페는 항상 맘에 쏙 들어서 이번에도 도착 전부터 의심의 여지 없이 좋을 거라고 확신하면서 💏 주차장에서 처음 마주한 카페 모습은 깔끔하지만 다소 평범한 2층 카페처럼 보였다. 대형 카페라는 느낌도 딱히 받지 못했고, 그저 직사각형 건물이 아닌 점이 좀 특이해보였다. (들어가서 보니, 반전 반전) 잼과 티들을 따로 살 수 있는.. 2023. 10. 20. 의정부 대형카페 아나키아 요즘 한창 빠진 양주 대형카페, 심야에 찾아가기. 완전 심야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둑어둑해지는 저녁에 노트북 들고 가서 이것저것 뽀짝뽀짝 하고 오는 재미에 맛들렸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아나키아. 일단 외관이 엄청 번쩍번쩍하다. 규모도 꽤 큰데, 아파트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신기했다. 이 동네 사람들의 핫플레이스일 것 같은 느낌. 원래 대형카페들은 다들 시내에서 좀 떨어진 외지에 있는데, 여기는 그냥 평범한 주거 공간 옆에 넓고 고급스러운 건물 하나가 카페로 들어서있었다. 겉에서 보면 호텔인지 카페인지 알 수 없는 비쥬얼. 어쨋든 생각하지 못한 위치에 생각하지 못한 외관에 한껏 설렜다. 네이버로 대충 봤을 때 딱 요 느낌만 보고 "여기 가자!" 한 것. 밖에 돌담길처럼 산책로가 나있었는데 늦은 시간에 와서.. 2023. 10. 17. 남양주 카페 Twin Tree 친정에서 밥 먹고 집에 오는 길에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오빠한테 드라이브 요청. 밥 든든히 먹었으니 음식을 더 먹는 건 안 될거 같고 커피나 한 잔 하러 갈까? 드라이브도 하면서 뷰 좋은 카페 가기에는 남양주 쪽이 최고인 것 같다. 한강을 보다 보면 탁 트이는 기분도 느낄 수 있고, 또 야경을 보다 보면 사랑이 샘솟는달까. 새로운 카페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이번에도 오빠가 새로운 곳을 찾아봤는데, 이름은 트윈트리였다. 생각보다 서울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 근교에 위치해 있어서, 이른 저녁 먹고 출발했는데도 어둑해지지 않았다. 도착하자마자 입구를 찍었어야 되는데 까먹고 나갈 때 찍어서 앞에 쓴 말과는 다르게 깜깜한 상태의 입구 사진. 알전구로 은은하게 장식해 놓은 탓에 낭만스러운 분위기가 있었다. 건물.. 2023. 6. 20.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 반응형